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복병을 만날 때가 있잖아요. 저는 그 복병이 다름 아닌 어머니가 물려주신 작은 아파트 한 채였어요. 평소에는 감사한 마음뿐이었는데, 이 집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놓였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느꼈던 당혹감과 억울함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거든요. 평범한 주부였던 저는 남편의 사업 실패 이후 오랫동안 기초…
빈 지갑과 흩어진 동전들, 부러진 나무 연필이 놓여 있는 책상을 위에서 내려다본 실사 사진.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정보 기록가 rome입니다. 살다 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순간에 경제적인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잖아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소득이 뚝 끊겼을 때, 우리를 지켜줄 최소한의 안전망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게 참 중요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