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어머니 모시고 보건소에 다녀온 일이 있었어요. 작년 겨울에 감기로 고생하신 뒤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셨거든요.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담당 선생님께서 꼭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유하셨는데, 솔직히 그때는 그게 뭔지 잘 몰랐어요. 막연하게 독감 주사만 맞으면 되는 줄 알았던 거죠. 나중에 알아보니까 65세 이상 어르신들한테 폐렴은 정말 위험한…
작년에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가 틀니를 맞추셨거든요. 치과에서 견적을 받아보니 한 턱에 150만 원이 넘는 금액에 가족 모두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 웃는 모습조차 부끄러워하시던 할머니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저소득 노인 틀니 지원 제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평소에 허리랑 등 쪽이 좀 쑤신다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옆구리에 빨간 물집이 올라오더라고요. 처음에는 단순 피부 알레르기인 줄 알았는데 밤에 찌르는 듯한 통증 때문에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응급실에 실려 가서야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때 이미 신경 손상이 꽤 진행된 상태였거든요. 젊을 때는 나랑 상관없는 병인 줄 알았는데 막상 걸려보니 생각…